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 요일 2:15

Author
GloriaDios GloriaDios
Date
2020-05-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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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 


존 스토트는 타락한 인간의 죄성을 한마디로 말하면 “자기 중심성”이라고 했습니다. 김세윤 교수님은 “자기주장 의지”라고도 했습니다. 둘 다 결국엔 자신이 주인이요, 중심이 되는 것을 말하는데, 바로 “하나님 같은 존재”가 되려는 죄성 입니다. 그것을 조금 구체화하면 “그릇된 자기애”와 "자기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작은아들은 “그릇된 자기애”에 대한 이야기이고, 큰아들은 “자기의(영광, 자랑)”에 대한 비유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릇된 자기애는 자기만족, 자기 즐거움, 세상적 행복, 자기의는 자기 자랑, 자기 영광, 자기 증명 등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정확히 요일 2장의 말씀에 대한 것입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정욕과안목의정욕과이생의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요한일서 2:15)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이 세 가지가 우리 안에 있는 죄 된 자아인 죄성의 표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영성가인 리쳐드 포스터는 영성을 말하면서 돈, 섹스(쾌락), 권력에 대해 말합니다. 바로 이 세 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시험, 유혹은 이 세 가지가 다양한 형태와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바로 이것들을 부추김으로 우릴 유혹하고 쓰러뜨리려 합니다.

유다는 돈에..., 데마는 세상 사랑에..., 삼손과 다윗은 쾌락에..., 성령께 붙들리기 전 베드로와 사도들은 이생의 자랑에 넘어갔습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언제 넘어갈지 모릅니다. 돈, 섹스, 권력...이것은 매우 혹독하고 힘든 시험이고, 유혹입니다.

돈을 추구하는 것은 바로 이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이고, 권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목적을 위해 하나님(신, 절대자)을 수단 삼는 것이 바로 이방 종교의 특성입니다. 기복주의 신앙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 신앙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공생애 즉, 사역을 하시기 전에 두 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시고는 맨 처음 하신 일이 바로 이 시험을 받으신 것입니다.

이 시험의 성격은 에덴에서 아담이 치룬 시험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요한일서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이 시험의 시기입니다. 사역을 하시기 전에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즉 모든 사역자들, 특히 목회자, 지도자들, 리더 쉽들은 그 자리에 가기 전에 필수적으로 이 시험을 치루며, 반드시 합격을 해야만 합니다. "성령님께 이끌려 시험을 받으러 가신 것 같이...."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마태복음 4:1)

물론 그 이후에도 일평생을 이 시험가운데 노출되어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일단 사역(공생애) 전에 이 세 가지에 대한 시험을 단호히 뿌리치심으로 시험에 합격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사역자들, 목회자들이 이 세 가지의 유혹의 덫에 걸려 넘어가는 이유는 바로 이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채로 사역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것도 모릅니다!

오늘 날의 목회자나 사역자들의 세워짐을 보십시오. 신학을 하고 유학도 가고 전도사, 강도사 생활 후에 자연스럽게 목사안수를 받고 목사가 됩니다. 일종의 인간적인 프로그램이며 코스입니다.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커리큘럼 자체를 부정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그 코스를 다 지났다고 해도 진정한 목사인 것은 아직 아닙니다. 사람들에겐 그렇게 보일지라도 아직 목사인 것은 아닙니다. 참 된 목사, 사역자는 하나님의 이 시험을 치루고, 합격한 후에 (약1;12-하나님의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되는 것입니다.

이때가 하나님이 쓰시는 때이며, 진정한 사역의 단계이며, 진정한 열매도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목사라는 이름으로 사역을 하고, 많은 열매를 맺는 것 같지만, 그 기간은 오히려 연단과 시험의 기간일 뿐입니다. 아직 목사, 사역의 단계가 아닌 것입니다.

물론 그 기간에 열매도 있지만(악을 선용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일 뿐입니다) 영광을 가리우는 것이 더욱 많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있고, 보지 못하고, 드러나지 않을 뿐입니다. 요즘 대외적으로 문제가 되는 교회들은 그것이 드러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비록 그 사역자의 자리에 있다 할지라도 아직 하나님이 쓰시는 참 된 종이 아닐 수 있습니다. 파편적인 쓰임은 있겠지만, 아직은 하나님께 합격한 사람은 아닐 수 있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온전한 영광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윗은 왕으로서의 기름부음을 받고는 13여 년을 훈련, 연단 받은 후에야 비로서 왕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반쪽 자리 왕으로서 말입니다.

물론 완벽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완벽한 합격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또 합격했으니 이젠 그 후로는 유혹도 없고, 당연히 타락하지 않을 것이란 보장도 없습니다. 죄성도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합격 후에도 타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훈련 합격 후에는 타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좀 더 있는 것일 뿐입니다.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베드로후서 2:22)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우릴 보호하시고 당신의 영광을 보호하시기 위함입니다. 사역자, 리더, 목사, 선생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 교회의 대표성을 띄기에 하나님의 영광이 직접적으로 걸려 있기에 너무나 위험한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야고보서 3:1)

그러나 사람들은 그 때까지(시험, 연단, 합격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오직 앞으로, 앞으로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려갑니다.

그러나 이렇게 연단 받고, 시험을 치룬 후에도 타락하는데, 이런 시험과 검증도 없이 리더쉽의 자리에 있게 되니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요즘 이런 대표성을 띤 교회들의 리더들이 문제가 되니 하나님의 영광이, 전체 기독교가 욕을 얻어먹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는 아무나 설 수 없습니다. 사실 진정한 목자, 사역자는 몇 안됩니다. 합격한 자, 끝까지 완주하는 자가 얼마 없습니다. 우리가 그냥 대량 생산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돈, 섹스, 권력(힘), 재미, 세상 즐거움, 자기자랑, 명예욕, 권세욕이 내려져 있습니까?

한번 검증해 보시겠습니까?

- 조 강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