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생활의 토대

Author
회개와 복음 회개와 복음
Date
2019-10-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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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생활의 토대(브라더 로렌스)

 

나는 모든 경우에 즉시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자주 체험했습니다.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나는 미리부터 그것에 대해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 일을 할 때가 오면 할 필요가 있는 모든것이 거울을 보듯이 분명하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집니다.

 

외적인 일들로 잠시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하게 될 때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새로운 생각이 내 영혼을 감싸 줍니다. 그러면 나는 흥분과 기쁨에 싸이고 때로는 그래서 나 자신을 주체할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나는 외적인 일을 할 때에 경건과 은거의 시간 이상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됩니다.

 

앞으로 내 몸과 마음에 큰 고통이 있을 것을 예상합니다. 그러나 내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는 내가 그토록 즐겨 오던 하나님의 임재 의식을 잃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인해 나를 완전히 버리지는 않으실 것이며 또한 어떤 불행을 허락하시더라도 그것을 견딜 힘을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며 또 나의 형편에 대해 다른 사람과 의논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나의 형편에 대해 다른 사람과 의논하려고 할 때마다 나는 언제나 혼란에 빠집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내놓을 용의가 있으며 위험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것이 천국에 이르는 확실한 길이요, 내 행위를 밝히 비춰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영적 생활을 시작하는 초기에는 충실하게 해야 할 일을 하며 또 한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는 말로 할 수 없는 기쁨이 따라옵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예수 그리스도께만 의지하고 그 분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모든 일이 쉽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진보하지 못하는 것은 고행이나 특별한 훈련에만 힘을 쏟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은 소홀히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인데도 말입니다. 이러한 것은 그들의 행위로 분명히 드러납니다. 그리고 우리가 견실한 미덕을 보기 힘든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는 예술도 과학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로만 향하고, 하나님만 위하고, 하나님만 사랑하기로 굳게 결심한 마음뿐입니다.

[출처] 영적 생활의 토대(브라더 로렌스)|작성자 함박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