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자랑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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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복음 회개와 복음
Date
2018-11-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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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자랑하십니까?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편 90:10)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야고보서 4:16)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고린도후서 10:17)

대령으로 갓 진급한 한 장교가 새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자기 어깨에 붙은 대령 계급장을 쳐다보면서 자랑스레 싱긋이 웃으며 으쓱해 하고 있었다.

그때 마침 이등병 하나가 그의 사무실로 들어와 경례를 한 후 무슨 말을 하려고 하자 대령은 그 사병의 말을 막으며 먼저 말을 했다.

“잠깐만, 사병. 내가 지금 중요한 전화를 해야 하는데 거기서 기다려!”

그리고는 전화번호를 돌리고 전화통에 대고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 박 장군님, 장군님께서 다른 세분의 장군님과 함께 저를 만나기 원하신다고요? 네, 오늘 오후 2시에요? 네, 좋습니다. 장군님! 네, 물론이지요.
제가 거기로 가겠습니다.

그는 곧 수화기를 내려놓고 잘난 체하는 표정으로 이등병에게 근엄하게 말했다.

“자, 사병, 무슨 일로 왔는가?” 이등병은 대답했다.

“대령님 사무실에 전화선을 연결해드리라고 해서 왔습니다!”

잘난 체하던 신임 대령은 이등병 앞에서 큰 창피를 당하고 말았다.

사실 사람에게는 자기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사람이 지닌 본성 가운데 하나이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처럼 실제적이고 강렬한 것도 드물 것이다.

자랑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 인품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 자랑은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표현이요,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자랑은 자신에게 열등감이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자랑이 많은 사람, 자랑이 지나친 사람에게는 열등감도 많다.

그러므로 자랑은 다 같은 것이 아니라, 참된 자랑이 있는가 하면, 부끄럽고 헛된 자랑이 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예레미야 9:23)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체의 쾌락과 눈의 쾌락을 좇는 것이나 재산을 가지고 자랑하는 것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고 세상에서 나온 것이다.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린도후서 11:30)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라디아서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