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먹고 눈멀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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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복음 회개와 복음
Date
2018-04-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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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2:20/Isaiah 42:20]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하지 아니하며


귀가 열려 있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Seeing many things, but thou observes not; opening the ears, but he heareth not.


 

 

(이사야서 42:18-25 ) “귀먹고 눈멀었구나!”

세상 살면서 가장 안타까운 일은 믿어야 할 것을 믿지 않고 믿지 말아야 할 것을 믿는 것입니다.특히 사람을 잘못 믿었다 당하는 것입니다.

잘못 믿게 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요?결국 말을 가려 듣지 못한 것입니다.믿거나 믿지 않는 것은 곰곰 생각하면 다 말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내가 본 것을 지나치게 확신하는 것입니다.우리는 다들 내가 본 것은 사실이라고 굳게  믿습니다.내 두 눈으로 직접 봤으니까요.

그러나 내 눈이 속았다는 생각은 좀처럼 하지 않습니다.내 귀가 속은 것보다 사실은 내 눈이 더 속고 있지만 오히려 본 것을 더 확신합니다.

그러나 신기루와 같은 사건이 사막에서만 일어나지 않습니다.우리는 신기한 마술을 볼 때 마다 내 눈이 속고 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습니다.

분명히 두 눈 뜨고 있는데 속습니다.귀도 사실 마찬가지입니다.분명히 두 귀로 들었는데 속습니다.그리고 보고 듣는 것의 한계에 무지합니다.

문제는 그 한계에 갇혀 있으면서도 옳은 믿음이라고 고집스럽게 주장합니다.하나님은 제 발로 망하는 길로 가는 백성에게 경고합니다.

”너희 못 듣는 자들아 들으라! 너희 맹인들아 밝히 보라!” 보고 듣는다고 믿으나 제대로 못 보고 못 듣고 있으니 제발 보고 들으라는 것입니다.

많은 것을 본들 무슨 소용이 있으며, 많은 것을 들은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멀쩡히 두 귀를 열어 놓고 두 눈을 뜨고 있어도 헛수고일 뿐입니다.

그러니 망하는 사람은 같은 것을 보고 들었지만 망할 결정을 합니다.보여주고 들려준 사람을 철석같이 믿었기에 그 의도에 말려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발 나를 보고 나를 듣고 나를 믿으라고 애타게 하소연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동안은 아직 상황을 돌이킬 시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메세지는 항상 동일합니다.돌이키라는 것입니다.돌아서라는 것입니다.가던 길을 멈추라는 것입니다.주의 깊게 보고 들으라는 것입니다.속이는 자들을 보고 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그 길은 죽는 길입니다.